[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취약 독거노인 46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은 게이트웨이(응급상황시 신고할 수 있는 장비), 연기감지형센서, 가스센서, 무선 인체감지형센서, 카메라로 구성되어있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즉시 소방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보호자에게 신고되어 즉각적으로 출동 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지난 1월에 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거노인에 대한 화재·구조·구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부안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취약독거노인 50명을 추가로 선정하여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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