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에서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제6기 행복공감봉사단의 4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석준 복권위원회 위원장(기재부 차관)을 비롯해 복권 홍보대사 이상윤,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연말연시 후 후원이 줄어든 달동네를 찾아 꽃샘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70여가구에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석준 위원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들의 경우 3~4월 꽃샘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연탄 지원이 절실하지만 연말연시가 지나자마자 후원이 뚝 끊겨 걱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 봉사활동 취지를 강조했다.이번 연탄봉사는 6기 봉사단의 마지막 활동이다. 지난해 8월부터 이번까지 총 4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권위원회는 향후 행복공감봉사단 7기를 모집할 예정이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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