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ABC마트와 '현금 IC카드 결제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가맹점 계약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현금 IC카드 결제서비스란 현금 IC카드(현금 입출금 기능이 부여된 신용ㆍ체크카드 포함) 한 장으로 CD/ATM에서 현금 입출금과 물품대금 결제가 모두 가능한 서비스다. 물품 결제시 본인확인을 위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며 사용고객에게 신용카드 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가맹점에게는 1% 수준의 낮은 수수료와 결제 다음 영업일에 입금되는 신속한 판매대금 회수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15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ABC마트와의 가맹점 계약으로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카드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경제적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