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신세대 아이콘'.리키 파울러(미국)의 애칭이다. 힙합스타일의 독특한 모자에 화려한 컬러의 의상, 불과 16초 만에 샷을 마무리하는 '속사포 플레이'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흥행카드로 매 대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버바 왓슨과 헌터 메이헌, 벤 크레인(이상 미국) 등과 4인조 밴드 '골프 보이즈'를 결성해 직접 공연에 나서는 등 코스 밖에서도 빅뉴스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 10월 한국오픈에서 우승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다. 2012년 5월에는 웰스파고챔피언십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격침시켜 월드스타로 도약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 도브마운틴 더골프클럽(파72ㆍ7791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8강전 승리로 4강전에 선착해 2년 만의 빅 매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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