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연중 전개…찾아가는 방문진료 실시담양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한방진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담양군보건소는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중풍·치매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한의약공공보건사업은 한방진료실 운영,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진료, 취약지역 마을 이동보건소 운영, 한의약 건강증진재활센터 운영, 한방어린이 성장교실 운영, 중풍·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한의약예방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12개 읍·면 중 6개 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한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공중보건한의사가 없는 지역을 위한 배려로 권역별로 6개 팀(18명)을 편성해 찾아가는 진료를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매주 2회, 보건지소는 월 2회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3명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실시와 더불어 교통이 불편해 의료혜택이 적은 25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17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마을 이동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장애인 35명에게는 한의약건강증진재활센터를 활용해 중풍 재발방지교실 및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특히 한방진료실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중풍 등 질병 치료를 받고자 보건소에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공중보건의로 근무 중인 이민우 한의사는 침, 척추신경추나, 교정운동 등 성심을 다한 진료서비스로 호평을 듣고 있다.김남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