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전 국회의원, 대전시장선거 출마 접어

“기대만큼 지지도 솟지 않아”…“대전시·새누리당 발전 위해 노력하고 당에서 공천 받은 분 도울 것”

이양희 전 국회의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양희 전 국회의원이 오는 6월4일 있을 대전시장선거 출마를 접었다.1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이 의원은 “대전시장 출마의 뜻을 접는다”며 “성원해준 당원동지와 대전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는 기대하는 것만큼 지지도가 솟지 않아 출마를 정리키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전시와 새누리당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며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에게도 더 이상 폐가 돼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선 “당에서 공천을 받은 분이 있으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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