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국내 10개 지점 공식 폐쇄…내달 20일까지만 운영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HSBC은행의 국내 10개 지점이 내달 21일자로 공식 폐쇄된다. 7일 HSBC 서울지점에 따르면 10개 지점(삼성, 서초, 방배, 압구정, 광장, 분당, 인천, 부산, 대구, 대전)이 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5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점 폐쇄에 대한 본인가를 받았다. 지점 폐쇄 이후 모든 잔여 계좌는 서울 지점으로 이관된다. 서울 지점은 기존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영업을 한다. 지점 폐쇄와 함께 해당 지점의 ATM기기도 운영이 중지된다. 하지만 고객들은 올해 12월31일까지 서울 지점의 ATM기기 1대 및 타 은행 ATM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ATM 이용시 수수료는 면제된다.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올 6월30일까지 제공된다. 폰 뱅킹 서비스의 경우 당분간은 계속 제공된다. 지점 폐쇄 이후 콜센터는 주중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지점 폐쇄와 관련된 사항은 콜센터(1544-3311) 또는 거래 지점을 통해 안내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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