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35점' LIG손보, 한국전력 꺾고 2연승

LIG손해보험 토마스 패트릭 에드가[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LIG손해보험은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5-22 33-31 23-25 26-24)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선수단은 8승13패(승점 27)로 4위 대한항공(승점 29)과 격차를 줄이며 5위를 유지했다. 주포 토마스 패트릭 에드가(25)가 54.68%의 공격성공률 35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요한(29·12점)과 손현종(22·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새로 가세한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 비소토(31·26점)와 전광인(23·21점)의 협공으로 맞섰으나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에 3-1(18-25 25-15 25-15 25-19)로 역전승했다. 8승12패(승점 24)가 된 현대건설은 4위 도로공사(9승11패·승점 27)를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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