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전슬기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만나 기초선거정당공천 폐지 관철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기초선거정당공천폐지 공약 촉구 결의대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이하는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과 금태섭 새정치추진위원회 대변인이 밝힌 오찬 결과 브리핑 전문이다.1. 두 사람은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관철하는데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2. 두 사람은 또한 대선공약도 이렇게 쉽게 번복하는데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들의 공약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렇게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현 집권세력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하실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3. 두 사람은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협의회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촉구 결의대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4. 앞으로 필요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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