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타일로 설 선물 해볼까?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식품매장에서는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설 선물 트렌드에 발맞춰 '명인명산' 선물세트와 청담동 SSG푸드마켓 기프트 세트를 기획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광주신세계 설 선물세트 중 전통장 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순도' 명인)

"광주신세계, 청담동 ‘SSG푸드마켓’ 기프트상품 및 ‘명인명산’ 상품 인기""기존 구매고객의 재구매율 70%, 고급 식재료를 중심 식문화 수요 증가""프리미엄 명인 상품 중심의 선물세트 40% 확대 운영, 물량도 2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명절 선물 트렌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한우, 굴비, 과일세트가 단연 최고의 명절 인기 선물로 각광받아온 것이 사실이지만, 올해부터 명인 상품을 비롯해 청담동 SSG푸드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기프트 상품들이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명절 선물세트 매출 동향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설 명절 행사 때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명인명산’ 선물세트와 청담동 ‘SSG푸드마켓’의 대표 아이템들로 구성된 기프트 상품들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월 광주신세계 식품매장에 첫 선을 보이기 시작한 ‘기순도 명인’ 전통장 세트 상품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품질력을 인정받으며 기존 구매고객들로부터 무려 60%대라는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으며,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에서도 구매 문의가 하루 평균 10건 이상 이어지고 있다고 광주신세계는 설명했다. 이처럼 명절 선물에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점차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고급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식문화가 널리 퍼져, 명인 상품과 같은 프리미엄 기프트에 대한 수요가 명절 선물 구매에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광주신세계는 분석했다. 실제 광주신세계가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식품매장 매출 동향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 1월 광주신세계에 첫 선을 보였던 ‘SSG 푸드마켓’ 코너를 시작으로 고가의 지역 명인상품들이 매월 10% 가량 두 자릿수대의 매출 신장률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명인상품’에 대한 단체 주문 상담도 이어지는 등 꾸준한 고객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는 이러한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적극 반영,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명인명산’ 선물세트 및 청담동 SSG푸드마켓 상품군을 20% 가량 확대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고객들의 설 선물 수요에 대비한 물량도 전년대비 1.5배 이상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신세계는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를 통해 약 40여종에 달하는 ‘명인명산’ 선물세트와 ‘SSG푸드마켓’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청담동 SSG푸드마켓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명인 상품인 전남 담양 ‘기순도 명인’ 전통장 세트(10만원)를 비롯해 한국 전통음식연구소 김순덕 원장의 ‘전통 장아찌 세트’(15만원), 유기된장, 고추장 등 장류로 구성된 프리미엄 종합선물세트인 ‘SSG 장방 5종세트’(7만 600원), 명인들이 직접 재배한 잡곡 상품들로만 기획한 ‘SSG 명인명산 잡곡세트’(7만 8,900원) 등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상 광주신세계 식품바이어는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식(食)문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며 “광주신세계는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를 통해 기존 선물세트에 대한 판매 집중과 더불어, 새로운 고객 수요에 따른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한 만큼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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