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 빛나는 순천만정원 내 ‘한국정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형적 특성을 거스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외형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담아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순천만정원 내 ‘한국정원’이 깊은 겨울 은은한 멋을 풍기고 있다.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연과 벗하며 학문을 연구하고 은둔의 삶을 즐기기도 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한국정원은 바삐 살아가는 관광객들에게 잠시 쉼을 유도한다.
특히 한국 특산종인 히어리나무와 수양벚나무, 말채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등이 식재되어 한국정원을 더욱 멋스럽게 한다.한편 오는 4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은 현재 서문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한국정원 및 수목원, 전망대 등을 관람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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