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올해 인천지역 공공부문 건설사업 발주액이 3조53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시는 2014년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16일 공개했다.시와 산하 기관, 교육청 및 공공투자기관 등 40개 기관의 올해 인천지역 발주계획 조사를 토대로 한 발주액은 지난해보다 25%(7000억원) 증가한 총 1163건에 3조5366억원이다.기관별로는 시 및 산하 기관의 경우 지난해대비 6234억원 증가한 1조8056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4457억원), 인천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1300억원), 종합건설본부의 강화해안순환도로 도로개설공사(426억원)사업 등이다.시 관계자는 “발주액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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