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10일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해외현지 직원들과의 건강한 소통’ 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현지 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는 해외현지 직원들 124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해외현지 직원들과의 건강한 소통’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초청된 해외현지 직원들은 11일 개최되는 '2014 그룹 출발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해외현지 직원들이 대규모로 그룹 출발행사에 참석한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중국 민생은행, 길림은행의 주요 경영진들도 자리에 함께 할 예정이다. 해외현지 직원 일행은 3박4일 일정 동안 하나금융그룹 본사 방문, 기업문화 연수, 한국문화 탐방, 난타공연 관람, 그룹 출발행사 참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하나금융그룹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해외현지 직원들에게 "이번 그룹 출발행사 참석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너지와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24개국에 12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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