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판 전자지갑 '삼성월렛', 지난달 거래액 10억원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G이니시스(사장 고규영)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 '삼성월렛'을 통한 지난달 거래금액이 1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월렛을 통한 거래 건수는 6만5000건을 넘어섰다. 재결제율도 평균 25% 이상으로 다른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삼성월렛은 기존 전자지갑과는 달리 이미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KG이니시스의 9만5000여개의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카드, BC카드, 하나SK카드, 외환카드 등 다양한 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모든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삼성전자와 카드사가 협의중이다.한편 지난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4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100% 이상 성장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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