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제조·판매업체 자율점검 호응

중랑구, 매분기 첫날 ‘자율점검의 날’로 지정 자율적 위생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식품제조 판매 업체의‘자율점검의 날’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매 분기 첫날을 ‘자율점검의 날’로 지정해 영업주가 직접 자율 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점검표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자율점검표 앞면은 업종별, 색상별로 구분해 시설기준, 준수사항, 제품관리, 표시·광고, 신고사항 등 점검 항목을 알기 쉽게 제작했다. 뒷면은 중복점검을 지양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점검자가 점검 사항을 자율 기재하도록 했다.영업주의 자율점검 이외도 구는 지역내 식품제조·판매업소 1619개소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자율점검표 비치?기록 여부, 기록사항 실제 준수여부 등을 업소에 직접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있으며, 위생·건강 관련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중랑구 관계자는“자율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영업주의 위생마인드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문화 정착과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중랑구는 식품제조·판매업체의 식품 기부 활성화를 통해 나눔의 문화 조성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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