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이승철이 2013년 마지막 밤을 팬들과 함께 한다.이승철은 오는 31일 오후 8시 대구 엑스코 신관 1층에서 '2014 이승철 송년 콘서트 with 슈퍼스타K 5'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당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1 새해맞이 특별 생방송 '아리랑 코리아'를 통해 생중계 된다.이번 생방송은 KBS의 강력한 요청과 전폭적인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이승철은 생방송으로 진행 될 '아리랑 코리아'를 위해 기술적인 것은 물론, 레퍼토리까지 변경하며 그 어느 공연보다도 감동스러운 공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이승철은 "2013년 한 해 동안 너무나 수고한 국민들에게 함께 살아 온 친구이자 동료로서 수고 인사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2014년 새해는 말처럼 힘차고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기획사 측은 "라이브 공연과 생방송이 결합된 복잡하고 어려운 이벤트인 만큼 공연 시작 시간인 오후 8시보다 2~30분가량 늦게 시작될 수 있다. 대구 관객분들의 사전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하지만 공연장을 찾은 대구 팬 분들에게는 매우 놀랍고 감동스러운 날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연을 위해 이승철은 '슈퍼스타K5'의 탑3였던 박재정, 박시환, 송희진과 얼짱 트리오로 인기를 모았던 위블리 멤버 이기림, 네이브로 등 자신의 멘티들과 함께 화려한 페스티벌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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