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KDB대우증권

◆KB금융= KB금융 주가는 10월 중 4만원 중반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해 최근 4만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음. 이는 여타 은행과 비슷한 주가 흐름. 다만 내부통제 관련 이슈가 실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음. 또한 순이자 마진 하락이 지속되었던 점도 타행대비 낮은 주가 상승률의 원인임.월말기준 최저점이었던 0.51배보다는 18%정도 상승했지만 2014년과 2015 ROE가 각각 6.7%와 7.3%로 상승할 것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낮은 Valuation 영역에 있다고 할 수 있음. 또한 국내 은행의 부실 처리가 마무리 국면이고 바젤3 규제 비율을 상회하는 자본적정성을 고려해 볼 때 아직 이를 해결하지 못한 해외 금융기관대비 낮은 Valuation을 받고 있음.4분기 순이익은 34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3분기대비 20.2% 감소한 것이고 통상 KB금융의 경상적인 분기 순이익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인 순이익 수준은 다른 분기대비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서울반도체=서울반도체의 2013년 매출액은 19.1% 증가한 1조228억원으로 첫 1조원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 영업이익은 441.8% 증가한 971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률도 9.5%로 7.4%p 개선된 수치. TV 시장의 극심한 부진으로 TV BLU(Back Light Unit) 사업이 최악의 상황이란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실적 개선임.조명 매출액 증가의 영향. 순수 조명 매출은 분기 500억원 수준에서 4Q12 777억원, 1Q13 828억원으로 급증했고. 2Q13에는 1009억원으로 사상 첫 1000억원을 돌파했음. 3Q13 1065억, 4Q13 1087억원으로 지속 증가할 전망. 연간으로도 2012년 2466억원에서 2013년 3989억원으로 61.8%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는 조명 매출액의 비중 증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201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조 2171억원 및 1300억원으로 각각 19.0% 및 3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역시 실적 개선의 성장 동력은 조명임. 순수 조명 매출액은 2014년 5,434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자동차 조명 관련 매출액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됨.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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