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전격 회동해 새해 예산안과 주요 민생법안 처리 문제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를 시작했다.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시작된 회동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했다.철도노조 파업 대책, 국회 국정원개혁특위의 국정원 개혁 입법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여 타결 여부가 주목된다.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회동 모두발언을 통해 "연말 국회가 얼마 안 남은 가운데 우리가 대화를 나눠 물꼬를 트자"면서 "예산안과 법안이 잘 처리돼 국민이 내년을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크리스마스인데 꽉 막힌 정국을 풀고 국민과 국회에 좋은 선물을 드릴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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