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홍보대사로 가수 박일준씨 위촉

24일 오후 SH공사 본사에서 SH공사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왼쪽)과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박일준(오른쪽)씨가 위촉패를 전달하며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H공사가 24일 홍보대사로 가수 박일준씨를 위촉했다. SH공사가 홍보대사를 선정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박씨는 다문화가족 연예인으로 혼혈이라는 편견과 어려운 형편을 극복하고 가수라는 꿈을 실현했다. SH공사는 입주민에게도 귀감이 되며 서울시민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SH공사의 이미지와도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1977년 '오! 진아'로 데뷔해 '남자도 가끔' '왜왜왜' 등을 불렀고 이웃같은 친숙한 이미지로 활동 중이다. 박씨는 "SH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입주민의 문화 행복에 앞장서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밝은 웃음을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웃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H공사 홍보대사는 향후 1년간 임대주택 홍보, 입주민 주민행사, 분양 홍보 프로모션 등 각종 홍보·캠페인 활동을 맡는다. SH공사 관계자는 "처음으로 위촉한 홍보대사 박일준씨가 서울의 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로서 큰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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