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연비소송관련 4200억원 지급 합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연비 과장 여부와 관련해 진행 중인 집단소송에서 소비자들에게 총 3억9500만달러(약 4191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는 최대 2억1000만달러, 기아차는 1억8500만달러를 각각 지급하게 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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