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내비LTE' 2.0 출시…'약속한 사람에게 도착시간 자동전송'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상대방에 도착시간을 알려주고 화면 전환 없이 그대로 통화가 가능한 3D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U+내비LTE'2.0을 19일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도착알리미 기능은 U+내비LTE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상대방 전화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로 운전자의 현재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을 등록된 스마트폰에 문자(SMS)로 알려준다.예를 들어 운전자가 U+내비LTE에 A지점을 도착지로 설정하고 문자 수신자를 '홍길동'으로, 사전 알람 설정을 10분으로 등록하면 운전자가 A지점 도착 10분 전 홍길동에게 운전자의 현재 위치 주소 및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도착 소요 예상시간을 문자로 전송한다. 문자 알람 수신자 등록은 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내비게이션 이용 중 전화가 걸려와도 별도의 화면전환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통화도우미 기능을 지난 9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지난 5월 선보인 U+내비LTE는 풀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제공해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최신 지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주행 중 한 번에 최대 5명과 동시에 목적지를 공유할 수 있는 '그룹주행' 기능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1월 3~31일 U+내비LTE2.0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리점 및 직영점에서 U+내비LTE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핫팩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 담당은 "고객 편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U+내비LTE 2.0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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