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상고심 날짜 확정 '약 10개월만에 종지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방송인 고영욱의 상고심 날짜가 정해졌다. 대법원 제3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2호 법정에서 고영욱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어 최종 공판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접수돼 시작된 고영욱의 공판은 이로써 약 10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고영욱은 1심에서 징역 5년과 전자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받았다. 이에 그는 양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심을 제기하고 반성의 표시로 두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2심에서 재판부는 징역 2년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으로 감형했으나, 고영욱은 여기에도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고영욱 측은 성추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는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영욱 상고심, 드디어 종지부 찍나", "고영욱 상고심, 마땅히 벌을 치르고 이제 이런 소식은 그만", "고영욱 상고심, 집행유예 받을지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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