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조명은 사용자의 취향과 연령에 맞게 집안 분위기를 변화 시키는데 유용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어떤 인테리어 소품보다도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요즘에는 LED등을 통해 작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이 모두 행복해지는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 연인, 친구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따뜻하고 예쁜 LED조명 액세서리로 전달해 보는 건 어떨까. 받는 이의 연령대별로 적합한 다양한 조명 제품을 추천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더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때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취침 기상이 필수적이다. 충분한 잠을 통해 체력 회복은 물론, 자는 동안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마이버디
필립스가 새롭게 출시한 ‘마이버디(myBuddy)’는 사용자가 기상, 취침 시간을 설정하면 각각 해, 달 모양의 조명이 표시되어 시계판의 숫자를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취침조명이다. 아직 기상 시간이 되기 전에는 ‘버디’의 배 부분에 달 모양의 취침용 조명이 은은하게 떠올라 아이들이 한밤중에 깨는 것을 방지하고, 기상 시간이 되면 해 모양의 조명으로 일어나야 할 시간임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호텔이나 레지던스 룸을 빌려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올 나잇(All Night)’ 파티를 즐기는 일이 더 이상 생소하지 않지 않은 요즘, 조명은 보다 화려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도 안성맞춤이다. 컬러 체인지(Color Change) 모드가 장착돼, 수 만 가지 색상의 조명을 구현할 수 있는 LED조명 액세서리를 준비하여 크리스마스의 밤의 더욱 화려하게 수 놓아 보자. ‘리빙컬러스 마이크로(Living Colors Micro)’는 기존에 출시된 컬러 LED 조명인 리빙컬러스 시리즈 중 크기는 가장 작지만, 총 64가지의 색상과 50루멘(lm)의 선명하고 풍부한 조명 효과로 드라마틱한 실내 분위기 연출에 용이하다. 가로, 세로, 폭의 단면 사이즈가 10cm안팎으로 콤팩트 하여 작은 평수의 아파트나 스튜디오 형 주거공간 같은 소형 주택부터 테이블 위, 거실 복도, 침대 옆 공간 같은 협소하거나 구석진 공간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리빙엑센트<br />
변형된 캔들라이트도 있다. ‘마이리빙엑센트(myLivingAccent)’는 촛불을 모티브로 했지만 각각 컵(리트리트), 바구니(인티미트), 촛대(위시), 꽃봉오리(비비드) 등의 모양으로 디자인돼 인테리어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인티미트의 경우 테이블이나 플로어 조명으로 활용하거나 손잡이 부분에 줄을 매달아 펜던트 조명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입으로 불어서 켜고 끌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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