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유유제약은 6일 서울 신당동 유유빌딩 본사에서 고(故) 유특한 회장의 14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유 회장은 생전에 결핵치료제 개발·보급과 치료 의약품 원료 국산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귀국해 1941년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세웠다. 이후 '비타엠정', '비나폴로' 등 비타민 제품을 통해 비타민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50년대 국민 망국병으로 불렸던 결핵치료제 '유파스짓'을 개발·보급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했다.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과 한국제약협회 4대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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