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 출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복지 행복 바이러스 운동’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이종성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종기 사단법인정읍시자원봉사센터장,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장, LS캐스코 관계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공무원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 MOU체결,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전파식, 특별강연등 순으로 진행됐다.김생기 시장은 “제도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은 복지 실천운동인 나눔복지행복바이러스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 모금창구로 정읍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정기적인 후원자 확보를 위해 공동모금회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1인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은 기관, 기업체,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정읍지역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현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후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정읍시청 주민생활지원(063-539-5484)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한 김생기 시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복지 행복 바이러스 운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민·관 협력 복지공동체 형성 및 민간 복지기금 확보를 통한 공적지원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과 단체, 기업체 등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며,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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