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2013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2013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s 2013)'에서 김현중은 '올해의 인기 검색 한국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009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1년 간의 연예계 트렌드를 발표하고, 그 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스타를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프로모션. 김현중이 수상한 '올해의 인기 검색 한국 아티스트상'은 야후 포털사이트에서 전 세계인들이 1년 간 가장 많이 검색한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이어서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김현중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드라마 '감격시대' 촬영 도중 수상 소식을 전해 들었다. 촬영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5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좋은 연기와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한편, 김현중은 지난 2일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쇼케이스에 참석해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김현중이 기존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대륙 최고의 파이터 '신정태'로 연기 변신을 예고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낭만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보여주는 감성 로맨틱 누아르로, 2014년 1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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