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SBC가 중국의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52.5로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11월 기록인 52.5는 10월 52.6 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지수는 8월 이후 넉달 연속 52선을 유지하고 있다.HSBC가 발표하는 서비스업 PMI는 400여개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되며 기준선 50을 넘어서면 서비스업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취홍빈 HSBC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11월에도 확장세를 이어갔다"면서 "다만 성장모멘텀은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NBS)과 물류구매협회(CFLP)가 집계해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PMI는 56.0으로 집계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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