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모든 문서 전자결재 처리…'일반 모두 공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생산하는 모든 문서를 전자결재 처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공개정보를 확대해 모든 문서를 일반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전자문서결재는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3.0’ 구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국장 전결문서 등은 대부분 전자결재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교육감·부교육감 보고 사안이나 긴급 결재문서는 일단 서면으로 처리한 후 해당 문서를 스캔해 공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 실무자가 실수로 스캔 작업을 빠뜨려 전자기록으로 남지 못해 일반에게 알려지지 않는 일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문서생산단계부터 비공개 문서를 최소화하고 결재 후에는 원문 그대로 공개해 서울교육청의 중요정책에 대해 시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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