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에스텍파마, '일본내 신규 납품처 증가중'

에스텍파마는 최근 일본 신규납품처가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일본 후생성이 자국 제약사들에게 원료의약품(API) 공급처를 다변화하라고 권고조치를 내린 이후다. 에스텍파마 관계자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일본 후생성이 자국 제약사들에게 API 공급처를 최소 2곳 이상으로 늘리라고 권고조치를 내리자 한국 제약업체들과 계약이 많이 성사돼 왔다"며 "에스텍파마의 경우는 매 반기, 분기별로 일본 제약업체로부터 계약이 추가로 들어오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인 곳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에스텍파마는 이미 일본에 진출한지 10년이 넘었고 기존에 계약을 맺은 기업들이 많았기 때문에 입소문을 통해 일본 제약업체들로부터 납품을 많이 받았다"며 "구체적으로 얼마나 계약건수가 늘어났는지는 밝히기가 곤란하다"고 답했다. 한편 원료의약품(API) 전문업체 에스텍파마는 전 세계 35개국 120여개 거래처에 50종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출의 80~90%가 일본 시장에서 이뤄진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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