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는 27일 외국인 관련 범죄수사 등에 참여하는 민간인 통역요원 12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을 초청, 통역활동 중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외국인 범죄의 꾸준한 증가와 외사범죄 기획수사 등으로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민간인 통역요원의 필요성이 절실, 원활한 통역 네트워크 구축과 통역요원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주민 출신 통역요원 G씨는 “앞으로도 경찰의 이미지 개선 및 문화의 차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역요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오삼택 정보보안과장은 “통역요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하며 경찰과 함께 선량한 시민을 보호하고 외국인 관련 범죄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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