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2월 와인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우선 내년 1월 말까지 '티에라누에바까베네', '오크캐스크까베네' 등 주요 와인 8종을 최대 67% 할인 판매하는 '와인 특가 대전'을 진행한다.또한 12월 한 달간 '베스트 와인 기획전'을 열고 편의점 판매 베스트 7종을 선정, 최대 44.1% 할인 판매에 나선다.행사 품목으로는 편의점 와인 매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옐로우테일 시리즈' 3종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 와인으로 인기가 높은 '간치아모스카토다스티' 등이다.세븐일레븐은 와인 할인 행사 외에도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돈 루치아노 브뤼'를 단독 출시, 구색을 강화했다. '돈 루치아노 브뤼'는 2011년 프랑스 국제 와인 대회(Challenge International DU Vin)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상품으로 기존 달콤한 맛의 스파클링 와인과는 달리 드라이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돈 루치아노 브뤼'의 단독 판매를 기념해 6900원에 판매한다.이 밖에, 크리스마스 특별 기획 세트 3종도 판매한다. 다음달 2일부터 예약 판매하는 '가또캣츠세트'와 '꼬뜬니그로브뤼세트'를 각각 1만6000원, 2만5000원에 판매한다.김태진 세븐일레븐 와인담당 기획자는 "와인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을 대비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좋은 와인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