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8호 기업공원 ‘포스코켐텍 공원’ 준공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녹색 성장도시 조성 ”“기업·민간단체·자치단체간 파트너십 형성 기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위원장 김영덕)가 중심이 되어 기업과 민간단체, 지방자치단체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기업공원 제18호가 조성·완료돼 25일 제막식을 개최했다.‘포스코켐텍 공원’으로 명명된 제18호 기업공원은 광양시 마동 우봉카이스빌 아파트 옆에 위치하며, 포스코켐텍(대표이사 김진일)에서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 4000여 만원을 들여 파고라 1동 설치, 가시나무 외 8종 3,000여주의 수목 등을 식재하여 조성했다.그동안 제1호 기업공원인 ‘광양기업 공원’을 시작으로 이번 제18호 ‘포스코켐텍 공원’까지 조성된 기업·단체공원의 면적은 31,844㎡이며, 14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 하고, 투입된 사업비는 17억 6500여만원이다.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함께 환경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심 녹화사업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100호 기업공원 조성을 목표로 도심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업공원은 도로개설이나 택지 등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땅과 도심내 미활용 국·공유지 등에 대하여 기업 및 민간단체와 광양시간에 파트너십을 형성해 공원을 조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시너지 효과 제고는 물론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운동이다.또한, 전국에서도 유일한 사례로 2013년도 산림청이 주관한 도시녹화 운동 우수 사례 공모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타 자치단체로부터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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