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줄어들고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가 커지면서 200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0.06포인트(0.50%) 오른 2003.84를 기록 중이다. 오전에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서 42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은 매도세가 줄어들며 2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48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47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17%),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운송장비(-0.74%), 운수창고 등이 약세인 가운데 의료정밀(-3.15%)은 3% 이상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0.07%),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KB금융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0.59%),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17종목이 강세를, 356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0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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