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차현정이 ‘인맥의 여왕’이 되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KBS2의 새 수목 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에 출연을 확정지은 것.'예쁜 남자'는 천계영 작가의 동명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국보 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는 드라마다.극중 차현정은 업계 1위의 보험설계사 ‘김인중’ 역으로 등장, 대한민국 최고의 인맥 관리 스킬을 선보이게 된다.보험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인중은 부지런한 성격의 소유자로, 섬세한 배려와 성실한 인맥 관리로 전국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주인공 독고마테가 만나게 될 10명의 여자 중 한 명으로, 독고마테에게 인맥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특히 차현정은 그 동안 SBS '산부인과', JTBC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 KBS2 '아이리스2' 등 전작들에서 프로페셔널한 차도녀로 활약한 바 있어 이번 '예쁜 남자'를 통해서도 특유의 카리스마로 ‘커리어 우먼’의 표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예쁜 남자'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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