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준비 완료'…서울시, 제설에 시민 2만명 참여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서울시내 33개 기관의 '제설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 300여명이 참석하는 '2013 제설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제설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설대책'으로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7613명, 학생 자원봉사자 7564명, 시민 자원봉사자 5500명 등 총 2만여명이 함께한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서울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제설활동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출하면 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자율적인 제설 참여를 활성화하고 눈 치우기 문화 정착을 위해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 ▲'안전한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눈 치우기' UCC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와우서울홈페이지(wow.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겨울철 제설작업은 서울시나 자치구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설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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