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증상, 심하면 심장마비 올수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정맥 증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포털 사이트에서는 부정맥에 관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발생과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우리 몸은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혈액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심장이 수축하기 위한 전기 자극이 잘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자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부정맥이라 한다.부정맥의 증상은 경미한 가슴 두근거림에서부터 흉통, 실신,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의 능력이 저하돼 뿜어져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및 현기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심실 무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부정맥은 선천적인 심장 이상이나 심근경색, 고혈압,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 또 담배와 술, 카페인 등이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부정맥을 예방하려면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섭취를 멀리하고 금연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평소 가슴 두근거림을 자주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부정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부정맥 증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정맥 증상, 담배 진짜 끊어야 되는데", "부정맥 증상, 무서운 병이였네", "술, 담배, 커피 다 좋아하는데 갑자기 겁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