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 타타모터스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타모터스는 2·4분기 354억루피(약 6011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순익 207억루피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80억루피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타타모터스의 순익확대에는 지난 2008년 타타에 인수된 재규어랜드로버의 선전에 따른 것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분기 5억700만파운드의 순익을 기록하며 전분기 3억500만파운드에서 크게 증가했다. 2분기 타타모터스의 매출은 5570억루피를 기록해 전분기 4282억루피를 웃돌았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366억루피도 넘어선 것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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