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임예진이 '오로로공주'에서 제작진에 의한 일방적인 하차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오로로 공주'에서 임예진이 맡은 '왕여옥'은 죽음을 맞이했다. 극 중 임예진은 혼령에 빙의돼 고통스러워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됐다. 이로서 임예진의 하차로 모두 10여명의 배우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하차 관련 논란이 일자 임예진의 소속사측은 "임예진의 하차는 갑작스러운 통보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 제작진과 미리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예진는 애초 120회까지 계약을 했고, 이후 30회 연장이 결정된 후 다음 작품을 위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논란이 일었던 제작진과의 불화설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임예진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예진 해명, 이 드라마는 정말 이상하다", "임예진 해명, 막장의 전설 오로라공주", "임예진 해명, 왜 자꾸 극중 인물이 죽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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