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송금할 수 있는 '프로미스 외화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외화송금서비스는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송금액 및 송금주기에 따라 해외 지정 계좌로 자동 송금하는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개인고객으로 증여성송금, 유학생·해외체재자송금, 외국인근로자 보수송금, 재외동포 국내재산반출송금 등이 가능하다. 1회 송금한도는 미화 1만불 이하며 송금액은 원화나 외화로 지정할 수 있다. 송금주기는 수시로 특정일을 정해 송금하거나 월·분기·반기·년 단위 중 선택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외화송금이 필요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의 편의성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실수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