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열한번째)이 5일(영국 현지 기준) 오후 영국 런던 인터콘티넨탈 파크레인 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EU 시장 진출확대 전략토론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은 영국 런던에서 중소기업중앙회·컨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유럽연합(EU) 시장 진출확대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홍상표 컨텐츠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대통령 영국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중소기업인과 현지진출 기업인, 영국유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EU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현지 중소기업인들이 겪는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초기부터 정착 단계까지 정부기관과 금융계, 대기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외환은행은 해외영업망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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