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민주당 의원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간사 유승희 의원이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뽑은 '2013 국정감사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실련은 국회의원들이 2013 국정감사에 어떻게 임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상임위별로 우수한 활약을 펼친 34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지난 3일 최종 결과와 선정사유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유승희 의원은 2013년 국정감사를 통해 KT의 무궁화 위성 헐값 매각을 폭로해 결국 이석채 KT 사장의 책임을 묻는 등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활약했다.또한 방송공정성 확보, 포털규제로 인한 국내 업체의 역차별 문제,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와 원자력발전 비중 축소, 이동통신사 착진전환서비스 이중과금으로 인한 국민 부담, 여성과학자와 여성과학기술계 인력 양성 등의 정책, 현안에 대한 이슈를 지적했다.또한 우체국 택배 근로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촉구, 출연연 연구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뿐만 아니라 성추행으로 실형 받은 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성과급 지급 등을 지적하며 2013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유승희 의원은 선정 소감으로 "지난 한해 민생현장을 다니면서 경청했었던 국민의 목소리와 요구들이 국정감사를 잘 마치는데 큰 힘이 됐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상시국감을 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희 의원은 2012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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