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0.7% 상승… 식탁 물가 안정세 유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9월에 이어 두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10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2(2010년=100)로 전월 대비 0.4%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다.이처럼 10월 소비자물가 하락폭이 큰 이유는 올 여름 태풍피해 없이 과일과 채소 공급이 원활히 이뤄져 신선식품 가격이 전월 대비 6.7%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3.1%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국내 석유류 가격 안정화로 풀이된다.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는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2개월 연속 0%대의 저물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지속적인 농산물의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을 통해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춰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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