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수원 광교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옛 에콘힐부지 주상복합용지 C3와 C4블록을 31일부터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일 일반상업용지(일상3블록) 민간사업자 공모에 이은 후속조치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에콘힐 후속사업의 정상화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업신청자별로 C3, C4 중 원하는 블록을 신청할 수 있는 블록별 공모방식을 추진한다. 블록별 공모방식은 참여희망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 수요자 맞춤형 공모방식으로 경기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비해 왔다. 교수 등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사업자 공모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면적은 C3블록의 경우 주거부문 3만2593㎡, 주거외부문 1만3968㎡ 등 4만6561㎡이다. 또 C4 블록은 주거부문 2만871㎡와 비주거부문 8944㎡ 등 2만9816㎢이다. 이들 두 지역은 용적률이 370~400%가 적용되며, 건폐율은 60%이하다. 용도는 일반상업지역이다. C3와 C4 블록은 상업시설이 들어설 일상3블록과 연계해 주상복합용도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모 참여 자격은 단독 또는 3개 법인이내 컨소시엄으로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공모는 경기도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신청 서류는 내년 1월 28일 오후 5시까지 공사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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