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숲 인천나비공원’ 향토자원 전국 베스트 30 선정

제1회 지방자치 박람회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서… 인천나비공원, 생태체험 학습장 각광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에서 전국 베스트 30에 선정됐다.이 경연대회는 지난 28~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향토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은 안전행정부에서 지난 8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전심사와 1~ 2차 심사를 거쳐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145개 명소 중 최종 베스트 30을 선정한 것이다.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이 선정돼 29일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교부받았다.베스타 30 대상에는 전남 신안군 명품 해풍건정, 최우수상은 경북 경주시 감포깍지길 등이 선정됐다.부평구 관계자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25만여명으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특히 봄, 가을에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생의 필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는 제1회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지방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희망의 새시대, 성숙한 지방자치, 행복한 주민’을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대규모 지방자치 박람회이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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