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29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3 환은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후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9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3 환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환은장학금은 외환은행이 1989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장학제도다. 2006년부터 나눔재단이 승계한 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울과 수도권 거주 대학생과 가족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고생 90명을 포함해 219명의 환은장학생에게 총 2억3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국내외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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