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1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신규가입자는 약 21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2만명 감소했지만, 순증가입자는 9만6000명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의 3분기 기준, 유지 가입자는 약 410만명이며 이중에서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는 214만명이다.문재철 사장은 "유료방송 시장 경쟁 심화로 순증가입자 실적이 다소 둔화됐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이 위성방송을 지속적으로 선택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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