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통해 행복을 논하다

‘서대문구 평생학습포럼’, 31일 구청 대회의실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3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를 꿈꾸는 평생학습도시’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에우다이모니아’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개념으로 ‘진정한 행복, 가장 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사는 좋은 삶’을 뜻한다.이날 평생학습포럼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지역공동체 평생학습운동’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한다.또 김민웅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학습, 유쾌한 삶의 방식’, 정현모 KBS 다큐멘터리 PD가 ‘시민의 공부’라는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다.이어 권두승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이사 진행으로 발제자들과 최돈민 상지대학교 교수, 김미숙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성순 서대문구 우수학습동아리 회장이 종합토론을 벌이고 참석자들의 질문에도 답한다.이날 포럼에는 평생교육 전문가와 관계자는 물론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해 학습을 통한 ‘좋은 삶’, ‘행복한 삶’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다.참가 희망자는 서대문구 교육지원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평생학습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자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서대문구 교육지원과(330-108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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