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KB국민카드는 3분기 11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분기 보다 41억원(3.8%) 증가한 규모다. 국민카드는 "영업일 수가 늘어 수수료 수입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당기순이익은 31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4%(1201억원) 늘었다. 이 기간 카드 연체율은 2.02%로 전년말보다 0.73%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카드는 "일시적인 카드 연체율 상승은 올해 1분기 시행한 대손상각 기준 변경에 따른 단기 요인"이라면서 "2분기말과 비교하면 연체율이 0.13%포인트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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