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리아는 창립 34주년기념 특별 기획 제품으로 오리지널 리브샌드를 다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리브샌드는 1984년에 선보인 햄버거로 기존의 동그란 모양과 달리 바게트처럼 긴 형태의 7인치 번스를 이용해 만든 롯데리아 최초의 직사각형 햄버거다. 당시 ‘햄버거는 동그랗다’는 편견을 깬 제품으로 생소한 모양에도 불구하고 롯데리아만의 이색적인 메뉴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리브샌드 재판매 결정은 지난 달 25일~지난 1일까지 8800여명이 응모한 롯데리아 '추억의 버거' 이벤트에서 2700여명이 리브샌드를 선택해 기획하게 됐다.이번에 판매하는 리브샌드는 출시 당시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갈비 패티에 바비큐향 소스를 사용해 최초 오리지널 리브샌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단품은 3200원, 세트는 5000원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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