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활성화와 문화 확산 공로 인정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R&D전략실 김태은 팀장은 ‘2013년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막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 상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문화 확산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전국대학, 기업 및 출연(연) 유공자들을 발굴해 표창하는 것으로, 김 팀장은 산학협력친화형 제도개선,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술창업 기반구축과 지자체와의 산학협력 연계사업 발굴 등 전남대학교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김 팀장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함으로써 연간 95명이 채용보장을 받는 성과를 거둬 교내의 대표 취업모델로 정착시켰으며 교원의 산학협력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산학협력친화형 인사제도를 재정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 영세한 중소기업 위주의 지역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1사1교수, 경영·기술지도, 대학보유 기술이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창업보육센터와 기술지주회사 등 학내 창업지원 인프라를 기능적으로 통합운영 해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김 팀장은 “전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지역에 꾸준히 환원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3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학계와 산업계, 연구계를 한자리에 모아 산학협력 문화확산과 산학협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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